알파벳 철자가 일관되게 하나로 발음되지 않는다.
영어는 같은 철자의 발음이 그때 그때 다르다.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제멋대로이다.
이것이 영어를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예로 한글의 자음 역할을 하는 알파벳 c, g, h, x 4개와
모음 역할하는 알파벳 a, e, i, o, u, y 6개가 있다.
알파벳이 총 26자인데 제멋대로인 발음이 얼핏 10개라면, 대충 40%. 즉 거의 반에 해당하는 알파벳이 그때 그때 발음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단어는 읽기가 힘이 든다.
자음 역할을 하는 알파벳 c, g, h, x 를 본다면,
알파벳 c는 한글의 ㅅ(이옷) 또는 ㅋ(키읔)으로,
알파벳 g는 한글의 ㅈ(지읒) 또는 ㄱ(기역)으로,
알파벳 h는 단어 맨앞에 올 때 ㅎ(히읗) 또는 다른 철자와 합쳐서,
알파벳 x는 단어 중간에 올때는 ㄱㅅ(받침 ㄱ과 초성 ㅅ) 2개로 동시에 발음되고, 단어 맨 앞에 오면 ㅈ(지읒)으로 발음된다.
즉! 알파벳 한 개가 한글로는 연결될 때, 경우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사용된다는 것이다. 한글은 자음이 언제나 하나로만 발음되지만, 영어는 같은 알파벳의 발음이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발음을 떠올리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모음 역할을 하는 알파벳은 자음 역할을 하는 알파벳보다 더 헛갈리고 힘들다.
우리 한글이 가지고 있는 일관된 발음과는 아주 다른 형태의 언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같은 알파벳 철자라고 해도 발음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님으로 매우 헛갈리고 힘들게 한다. 더울 불행한 것은 그런 예를 보이는 단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럼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영어의 일관되지 못한 지랄같은 면을 전하고 싶을 뿐이다.
슬픈 결론!
영어단어는 알파벳만 읽어서는 정확히 읽을 수 없다!
정확한 발음은 사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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