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단어는 사용에 따라, 같은 단어의 발음이 달라진다.(또는 같은 단어를 2가지 이상으로 발음한다.)
한글에서는 전혀 없는 내용으로, 영어 단어는 간혹 같은 단어를 어떤 품사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또는 어느분야에서 쓰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live라는 단어를 보자면, 매우 흔하게는 [라이브]라고 발음한다. 영어 초보자나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접해본 단어일 것이다. 라이브 까페니 라이브 방송이니. 그러나 같은 단어를 동사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는 [리브]라고 발음한다. 알파벳 i를 어떻게 발음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알파벳 i를 한글로 [아이]라고 읽을 것인가 [이]라고 읽을 것인가에 따라, 언제는 [라이브]로 언제는 [리브]로 읽는 것이다. 여하간 언제는 리브라고 읽고 또 언제는 라이브라고 읽어야 하는가?를 어떻게 알겠는가?
이러한 예는 많지만, 흥미를 유발하고자 몇 개 더 적어보자면
direct, midas, michael, mobile 등을 볼 수 있다.
direct는 [디렉트] 또는 [다이렉트]라고 읽는다. 디렉트 하는 자! 즉 디렉터(감독)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 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단어를 [다이랙트]로. 다이렉트는 보험 선전할 때 쉽게 볼 수 있다. 중간을 없애고 보험회사랑 다이렉트로!
midas는 예전에는 [마이다스]라고 읽었는데, 요즘은 [미다스],
mobile은 미술 용어로는 [모빌] 또는 영어로는 [모바일],
이것도 역시 그렇다. 어쩌구 저쩌구 발음이 맞네 틀리네 동사네 형용사네 뭐라 할 것이 아니라, 영어 초보자들은 유래를 이야기삼아 듣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된거라 여겨진다. 물론 영어에 대해 초보를 벗어난 경우라면 쓰임에 따라 발음을 구별해야하고 정확히 사용해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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